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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마철 피아노 관리요령
작성자 이주현 (ip:119.64.191.199)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1-20 15: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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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95
 장마철 피아노 관리요령

≫지하에 피아노 설치시 제습기 꼭 설치해야
≫방습기는 제습기와 달라 사용시 주의 요망


장마철이 연주자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것이 있다. 물먹은 피아노가 바로 그것. 댐퍼가 올라간 후 내려오지 않아 연주를 방해하거나 제습기를 설치할 줄 몰라 쩔쩔 매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아노 관리는 장마철 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과 4분의 1옥타브의 넓은 음역, 풍부한 음량과 높낮음의 변화와 음색 역시 악기의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피아노는 연주자의 사용에 따라 무한한 음을 발휘해 내는 그 어떤 악기로도 비교할 수 없는 악기이지만 그 구조는 정교하고 예민하게 이루어져 있다. 피아노의 구조를 분석해 보면 그 재료의 구성비는 대략 목재(약 70%), 금속(약 21%), 기타(약 9%)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70%을 차지하는 목재류는 수분함수율이 약 5%로 낮추어 제작됐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피아노 관리가 중요하다.

가정에서의 피아노 관리의 적정온도는 15%~20%, 습도 50%~70%로 인간에게 쾌적한 환경이 피아노에게도 적정하다. 피아노 외부의 습기는 목재등 헤머로 흡수돼 음량을 저하시키거나 음색이 둔해지는 것 외에 금속부에 녹이 슬어 건반의 동작을 원활치 못하게 한다. 또 습기로 인해 부풀어진 액션의 동작이 아주 미세하게 방해 받을 수가 있다.

특히 그랜드 피아노가 가정용 피아노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 대개의 경우 습기로 인해 팽창된 엑션부분은 그 미세한 마찰저항을 원할히 행하는데 방해가 되며 댐퍼(Damper, 그랜드 피아노의 맨윗부분 현 위에 현을 지음시켜주는 부분)의 동작이 원할치 않아 연주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이런 현상은 댐퍼를 지탱해주는 와이어가 댐퍼 레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댐퍼 레일의 팽창으로 인해 와이어의 동작을 방해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지만 위의 경우는 우선 피아노의 습기로 인한 방해를 해결해야 하는데 동작이 원할하지 않는 부분에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 구멍을 말려주는 것이 작업방법일 수가 있으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에도 습기가 많으면 금속 부분에 녹이 스는데 특히 현(music wire string)에 녹이 슬면 음색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헤머로부터 타현된 현의 진동도 녹의 부식으로 인해 깨끗한 음색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모든 액션을 피아노로부터 분리시키고 융 등으로 녹을 제거해야 하지만 이런 강제적인 방법 역시 현에 균열이나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수리방법보다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습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보관 장소 선정을 잘 해야 한다. 통품이 잘되고 벽에서 10~15c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해줘야 하며 외벽으로부터 멀리할수록 좋다. 또 잡음이 많은 유리창은 피하고 직사광선이나 비가 들어치지 않도록 주위해야한다. 이때 창문은 직접 통풍보다 간접 통풍을 택하는 것이 좋다. 지하에서 사용되는 피아노는 퉁풍이 잘 되지않아 눅눅하고 습한 경우가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상책. 굳이 설치하려면 제습기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성능이 뛰어나고 경제적인 습기 방지기가 많은데 일반 제습기를 비롯 봉형태를 갖춘 방습기, 그리고 흡입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제습기는 지하등 안전한 장소에 놓아두면 전기작동으로 공사중에 습기를 흡수하는 기기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습기는 전기를 연결, 피아노 내부에 엑션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달아 열을 가해 말리는 제품이다.

여기서 참고할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습기(가격 3만원)는 피아노 지체에 흡입되는 습기를 빨아드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습기를 빨아들이지 못하고 봉형태 속에 열선을 연결, 열을 가함으로써 피아노를 말려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방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거꾸로 건조로 인해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방습기 사용시 장마철에 전기를 가동시켜 약 2시간 정도 놔뒀다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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